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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단계 그들은 어떻게 돈을버는가
    투자상품들 2018. 11. 3. 20:00

    다단계는 돈을 어떻게 벌까??


    저같은 경우에는 정말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다단계이던 아니던 선입견 없이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보고 느껴봤을 때는 저와는 조금 맞지 않아요

    다단계 회사를 차리는 건 좋아도 근무는ㄴㄴ

    다단계에 속한 판매자들이 일하는 방법이 아닌

    그 다단계 회사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첫째, 욕심을 자극한다.


    연봉이 1억이래~

    월급이 5천만원이래~

    내가 일을 안해도 돈이 들어와~

    내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어~




    둘째, 다단계 교육 그 자체가 마케팅이다.


    나의 차비를 들이고, 시간들여서 듣는 그것은

    그 자체가 광고이며, 마케팅이다.

    누가 상품 설명을 찾아가서 듣겠는가?

    첫 번째의 욕심자극으로 인해서 그 행위가

    정당화된다.     이성적이라 생각하는가?

    그들은 직원에게 물건을 팔기 위한 마케팅을 하고 

    직원은 그 마케팅을 자기 돈 내고 간다

    심지어는 광고를 들려주려고, 지인에게

    밥도 사주며 모시고 같이 간다.




    셋째, 회사는 직원에게 판매한다.


    회사는 직원에게 물건을 팔면 이익처리가 된다.

    하지만, 직원들은 팔릴거라 생각하면서

    사입하지만 그것은 비용이 되고, 빚이된다.




    넷째, 진짜 경쟁자가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는다.


    사실 그들의 경쟁자는 내부에 있다.

    방문판매 상품이 버젓이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그들이 직원가로 대량 구매해서 할인 해준다는

    바로 그 가격에 적당한 마진이 얹어져서 판매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금기시 될만한 그러한 행동들 이라도

    면제 받은 누군가 있다.  누가 당신에게 구매하겠는가?


    당신이 정말로 이 사업에 뛰어 들려면 여러가지를

    생각해봐야 하는데, 어떤 부분이냐면

    옥션, 지마켓, 이런게 검색하는 노력은 해보았는가?

    당신이 더 좋은 가격,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

    결국 당신은 물건만 팔면 경쟁이 어렵다.

    판매자로 결국 끌어들여야 할 것 이다.




    다섯째, 가격 경쟁이 사실상 어렵다.


    제품이 좋다고 강조하지만, 경쟁사 제품은 나쁜가?

    결국은 스토리텔링과 친분 싸움이다. 

    나는 내 지인이 다단계 제품을 팔려고 한다면

    비슷한 제품을 '네이버쇼핑'에서 검색해보고

    제휴할인을 적용해보고, 제휴적립, 제휴카드에 VIP쿠폰까지 

    적용해보고도, 그 제품이 더 싸고 좋다면 사겠다.


    듣도보도 못한 화장품을 설화수보다 비싼가격에 

    파는 기행을 선보이려는 지인을 설득한 기억이 난다.

    솔직히 말해서 상품의 주는 어떤 이미지나

    인상깊은 이야기가 있는 어떤 상품의 느낌은

    판단을 왜곡하기 때문에 깊게 들으면 안된다.


    내가 다단계 상품이 아닌 다른 상품 하나를

    다단계 제품처럼 공들어서 설명한다면..

    훨씬 좋게 들릴 것이다.

    상품을 비교하려면 같은 환경에서 비교해야한다.




    여섯째, 연대책임을 갖는 구조를 만든다.


    누구 밑에 누가있고, 누구 밑에 누가 있다.

    무슨 말이냐면, 내가 그들로 인해서 돈을 번다?

    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것은 내 밑에 있는 사람들이

    일을 잘 하고 돈을 잘 쓸 때 이야기 이고, 

    일을 못한다면, 내가 그들을 관리해야할 수도 있다.




    기타


    10년 넘게 다단계 전업을 해도 월50 받는 사람이 있다.

    뛰어난 사람은 100억을 번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 비율을 따진다면 전자가 압도적이다.

    하지만, 상황을 정확하게 알고도 도전해 보겠다고 한다면

    박수쳐주고 싶다.. 적어도 책임전가는 하지 않을 것이고,

    맘에 걸리는 점이 없다면, 그만한 노력을 할 수 있는

    사람일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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