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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도 오픈뱅킹은 카카오뱅크랑 같네...
    일상 2020. 9. 28. 07:19

    KB증권의 글로벌원마켓이 너무 편했다.

    다른 나라의 주식을 매매를 할 때 원화만 가지고 있어도 매매를 할 수 있었고, 대금 정산받을 때도 원화로 돌려받으니 해외주식을 거래하고도 매도대금 정산되면, 원화로 국내주식을 바로 매매하거나, 출금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다.

    (물론 MTS는 삼성증권이나 키움처럼 단순하지 않고, 작은글씨에 어수선한 느낌은 있다.)

     

    타증권사 같은 경우에는 미국주식을 원화대용 서비스를 가입해서

    원화를 가지고 매매를 해도 매도대금 정산받을 때는, 달러로 돌려받기 때문에 국내주식을 매매하거나 출금을 하기 위해서는 '환전'을 거친 뒤에 매매를 할 수 있어서 반쪽짜리 서비스라고 생각했었는데, KB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가입해서는편하다는 인상이 강했다.

    (원화로 다 하는 서비스다)

     

    그래서 KB그룹에 아주 좋은 인상을 받고, 아예 주거래를 옮길까 생각해서 내친김에 은행계좌도 바꾸고 했다. 

    그런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줄도 모르고 말이다.

     

    <불편한 점 발생>

    (내가 싫어하는건 동일한 서비스에 자신의 경로를 추가하는 것.)

    우선 테스트 중인 KB증권계좌의 대금을 다른 증권으로 일부 옮기려고 했는데, 이체수수료 500원을 내라고 나와서, 일부증권사는 CMA 약정된 계좌에서 이체수수료가 아예 안나오거나, 모바일앱으로 출금을 시도하면 수수료가 안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여러방면으로 테스트해보았으나 수수료 혜택이 전혀 없었고, KB은행으로 출금할 때만 무료네??

     

    그럼, KB은행에 거쳤다가 출금을 하고 찾으려고 하는데, 하루에 30만원씩 출금이 가능하다고 나온다. 

    아... 30만원씩 도대체 얼마나 걸려야 돈을 다 출금할 수 있을까??

    차라리 수수료 내고 증권사에서 출금하고 말지.. 라고 생각하다가  얼마전 국민은행에 나의 다른계좌를 오픈뱅킹으로 등록했던게 생각났다.

     

    그래서 오픈뱅킹으로 KB은행에서 다른은행으로 이체를 먼저 하고, 그 은행에서 대금을 수취하면 되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KB은행은 오픈뱅킹을 타은행에서 돈을 가져오는데는 쓸 수 있지만, 타은행으로 출금하는데는 사용할 수 없었다.

    카카오뱅크도 오픈뱅킹을 이런식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주계좌로 안쓰는 사람이 많은데, KB은행도 똑같은것을 보고..  영업방식이 철저하게 자사위주구나~ 라는 부분을 느껴서 출금하고는 이제 다 정리해야겠다.

     

    <이건 나의 생각일 뿐 다른 사람은 별문제가 아닐 수 도 있겠죠?>

    저는 굳이 은행에 전화에서 서류제출해서 한도제한을 푸는 것 보다 계좌를 정리하고 익숙한 다른 은행과 증권사를 사용하는게 더 좋다고 판단했을 뿐입니다.

    오픈뱅킹도 한 은행에서 다른 은행업무를 모두 보기위해서 사용하는데, 한가지 이체마다 루트를 하나씩 더 줘서 KB은행을 거쳐가는 무한 반복을 하기 싫으네요..

    그리고 글로벌원마켓은 삼성증권의 해외주식 통합증거금으로 대체 가능할 것도 같아 한번 살펴보고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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